오늘은 '신호등'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무진의 '라디오스타(라스)' 출연 이야기, 그리고 최근 붉어진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1. 라스 출연 후기
24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 구역의 무대 대통령' 특집으로 게스트 임창정, 박준면, 트와이스 다현, 이무진 이 출연하였습니다.
이무진은 김구라를 부르는 호칭에 어려움이 있어 '선생님이라고 불러도 되나', '저분께서'라고 하는 등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히트곡 '신호등'에 대해 음원 수익과 관련하여 '수익을 얻게 되면 펑펑 쓸 줄 알았다' 라며 '명품 신발을 큰맘 먹고 샀는데 나이키와 차이가 없더라' 라며 현재는 하루 세 끼 배달로 식사를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과제곡'을 만들게 된 사연, 오디션에서 이선희 선배님에게 칭찬을 받은 사연 등을 밝혔다고 합니다.
2. 최근 표절 논란에 대하여
이무진이 라스에서 이야기한 과제곡의 비하인드 스토리, 아이유와의 듀엣 소감, 어린시절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정작 최근에 붉어진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일절 의견을 내놓지 않았는데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에서는 이무진의 행동에 대해 실망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신호등'이라는 곡의 탄생 비화를 방송에서 밝힘과 동시에 영감을 받은 부분(영감을 받은 가수의 곡과 현재 표절 논란이 있음)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아 '신호등' 이라는 곡을 즐겨 듣던 분들로 하여금 실망을 안겨 주었는데요.
이무진은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게 된 '신호등' 이 표절논란이 일자 '표절논란이 된 곡의 가수 'Sekai no owari' 의 음악을 좋아하지만 표절과는 무관하다. 신호등은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완성한 곡이다' 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신호등'은 'Sekai no owari - Dragon Night'라는 곡과 표절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Sekai no owari'는 일본 4인조 록 밴드로, 2010년 데뷔하여 해당 곡을 2014년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최근 이무진, 유희열, 이적 등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의 표절 논란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고, 또 일부는 '모든 음악은 일부 차용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표절이 아닌 곡이 없다'라는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어 한동안 표절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인 것 같네요.
이상으로 라스 이무진 출연 및 최근 표절 논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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